냉파스 vs 온파스 vs 소염진통제 파스, 파스 사용 시 주의사항

다양한 파스

 

 

파스 분류

1) 성분

소염진통제 파스	쿨 파스	핫 파스(온파스)
케토프로펜, 피록시캄 등의 소염진통제 성분이 염증이나 통증을 경감시켜줌 일반적으로 경구 약제로 발생할 수 있는 위장 부작용을 피하기 위하여 개발됨	멘톨, 캄파, 박하유 등 시원한 느낌을 주는 성분이 냉찜질의 효과를 주어 급성 통증이나 부기의 완화를 도움	캡사이신,  노닐산바닐아마이드 등의 성분이 온찜질 효과를 주어 혈액 순환을 도우며 만성 통증의 보조제 역할을 함

👉 소염진통제에 쿨파스 또는 온파스의 성분을 첨가제로 넣어 소염진통제파스 + 쿨 or 핫 느낌을 내는 제품이 많음

 

•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골관절 통증에서 국소 NSAIDs의 사용에 대한 합의 진술(consensus)를 발표하였음
• 골관절염 환자의 통증 관리를 위해 75세 이상의 환자들에서 경구 NSAIDs와 동등하거나 경구 NSAIDs 사용 전 국소 NSAIDs의 사용을 권장함
• 국소 NSAIDs를 끼리 직접 비교한 head to head RCT는 제한적이므로 효과를 완벽히 비교하기엔 다소 무리가 있음
• 단기(2주) 사용을 권장

 

 

2) 제형

플라스타 (첨부제)	카타플라스마	패치
얇은 부직표에 약 성분이 발라져 있는 제형	플라스타 보다 조금 더 두텁고 찜질 효과를 낼 수 있음 쿨파스의 경우 멍 회복에도 도움이 됨 1세대 카타플라스마의 경우 밀착포가 따로 있지만 2세대 카타플라스마의 경우 일체형임 수분 함습도를 높여 플라스타읟 ㅏㄴ점인 피부자극을 줄일 수 있도록 고안된 제품	전신 작용까지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붙이지 않은 부위의 진통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음
바르는 파스	뿌리는 파스	-
붙이는 파스류보다 피부자극이 적음 붙이는 파스에 알레르기 반으이 있을 때 대체하여 사용할 수 있음	수시로 사용하기 좋음	-

 

 

 

1. 소염진통제 파스

성분명	상품명	제형	첨가제	연령금기
Indometacin	바이겔 크림	크림	멘톨	14세 미만
	인타신 첩부제	플라스타	-	14세 미만
Ketoprofen	케펨 플라스타 사라펜 플라스타	플라스타	멘톨	15세 미만
	케토톱 플라스타	플라스타	-	15세 미만
	케토톱 핫 플라스트	플라스트	바닐부틸에테르	15세 미만
Piroxicam	피록시카 겔 트라스트 겔	겔	멘톨	14세 이하
	트라스트 패취	경피흡수제(패취)	-	14세 이하
Diclofenac (diethylammonium)	볼타렌 에멀겔	겔제	-	12세 미만
	디나펜 플라스타	플라스타	멘톨	15세 미만
	디나펜 카타플라스마 디센플러스 카타플라스마	카타플라스마	멘톨	18세 미만
Felbinac	류파프 카타플라스마	카타플라스마	멘톨	소아안정성X
	류파프 핫 카타플라스마	카타플라스마	바닐부틸에테르	소아안정성X
	안티푸라민에프 플라스타	플라스타	멘톨	소아안정성X
Flurbiprofen	안티푸라민 허브향 플라스타	플라스타	멘톨	소아안정성X
Loxoprofen	로펜텍 플라스타	플라스타	멘톨	소아안정성X
	로펜텍 카타플라스마	카타플라스마	멘톨	소아안정성X
	록소엔 갤	겔	멘톨	15세 미만

• 같은 성분이라도 연령금기가 다를 수 있음
• 안티푸라민도 주성분이 각각 다름
• 첨가제에 따라 쿨 vs 핫이 나뉨
•  

 

 

 

2. 쿨파스

제놀쿨파스

• 연령금기: 30개월 이하 유아
• 캄파, 멘톨 등이 쿨링감을 줌
• 쿨파스의 특징 : 급성 통증에 사용

 

 

3. 온파스

제일핫파프

• 노닐산바닐릴아마이드가 온열감을 줌
• 온찜질 기능을 하는 성분만의 파스를 잘 없고 냉&온 기능이 함께 있는 경우가 많음
• 만성 통증에 주로 사용

 

 

4. 냉&온 파스

아렉스

안티푸라민더블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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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의 올바른 사용법

• 연령 금기를 확인하자
• 전신 부작용이 적은 국소제형이긴 하나 아예 전신 흡수가 안되는 것이 아니므로 소염진통제의 알레르기 이력이 있는지 반드시 확인! 대표적인 알레르기 반응은 두드러기, 호흡곤란, 부종 등이며 특히 천식 있는 환자에게서 소염진통제 유발 천식 발작이 나타날 수 있음을 유념하자
• Ketoprofen의 경우 다른 성분에 비해 광과민 부작용이 크기 때문에 햇빛 노출 시 주의!
• 제형에 따라서 작용 시간이 다름(케토톱 12시간 vs 록펜텍 24시간), 즉 파스를 교체 시기가 다름. 
• 하지만 피부의 온도 변화(운동, 샤워 등)로 인해 약물 흡수 정도와 피부 자극도가 영향을 받으므로 샤워 전 후로 1시간 정도는 부착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운동 전에도 부착하지 않는 것이 좋음(특히 외부 활동 시 광과민에 대한 부작용도 증가할 수 있음)
• 즉 오랜 시간 작용하는 파스가 있지만 붙인 후의 스케쥴, 샤워 시간, 피부 예민도에 따라 교체 시기 및 파스 제거 시점은 개별화해야 함 
• 피부가 많이 예민한 편이라면 바르는 혹은 뿌리는 파스로 대체
• 파스 성분은 각 성분을 직접 비교한 실험이 드물기 때문에 어떤 성분이 가장 좋다라고 콕 찝어 말하기는 어려움, 본인에게 가장 잘 맞는 파스를 찾아.. 🕵️‍♂️
• 관절염으로 파스를 붙일 때는 통증 부위(주로 뼈)에 바로 붙이는 것이 아니라 혈관이 지나가는 쪽으로 붙여야 흡수가 잘 되어 진통 효과가 잘 나타남
• 예) 팔목 - 팔안쪽, 목- 파스를 반으로 잘라 좌우로 길게 붙이기, 팔꿈치- 팔 안쪽 부위, 무릎- 무릎 안 쪽, 허리- 세로로 허리 양쪽으로 (단 너무 연약한 부위에 자극이 있는 온파스나 파스접착제에 피부 자극이 올 수 있으니 개인의 상황에 맞게 붙이는 부위와 붙이는 시간을 조절)
• 단기간 사용(2주) 권장
• 👩‍⚕️개인적인 생각!: 만성적으로 사용하시는 환자분도 pulse 요법(단기간 지속 사용했다가 중단하고 다시 아프면 단기간 지속 사용) or 필요시 요법처럼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

 

 

 

reference:

1) 약학정보원

2) Rafanan Jr, Bonifacio S., et al. "Consensus recommendations for managing osteoarthritic pain with topical NSAIDs in Asia-Pacific." Pain management 8.2 (2018): 115-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