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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덕천식당, 전북대 해장 추천, 머리국밥, 자극적인 국밥 맛집

기미개미 2022. 10. 1.

 

같이 여행 다닌 전주인의 애환(?)이 담긴 추억의 장소라는 말을 듣고

둘째 날 아침으로 덕천식당을 정했습니다!

 

 

덕천식당

 

영업시간

07:30-20:30

일요일 정기휴무

 

외관이 너무 이뻐요

담쟁이덩굴이 가게의 연식을 말해주는 거 같네요😁

 

 

메뉴는 매우 심플합니다

순대국밥, 머리국밥, 막창 국밥, 콩나물 국밥!

특이한 점은 덕천식당의 순대국밥엔

순대가 들어있지 않는 내장 국밥이라고 합니다.

 

 

뭔가 찐맛집 느낌이 나는 외관입니다 ㅎㅎ

개강 하기 전 이른 아침에 방문하여 저희 테이블 밖에 없었네요

 

 

저희는 머리국밥을 주문했습니다.

이왕이면 순대국밥도 주문해볼 것을 아쉬움이 남네요.

 

사실 내장이나 부속부위 고기들은 제가 느끼기엔 특별한 맛보다는

그 특유의 식감이 이러한 고기들을 먹게 하는 이유라고 생각하는데

덕천식당의 머리국밥의 고기들도 쫀득쫀득 아주 맛있었습니다!

 

전북대 근처이다보니 해장으로 많이 찾는다고 합니다 ㅎ(전북대 1인 피셜)

 

부산의 맑고 하얀 국밥과 달리 아주 자극적인

빨간 국밥!

제 입맛에 좀 많이 자극적이고 짜긴했어요 또륙💧💧

 

 

전주에서만 그렇게 부르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여기는 부추, 정구지를 "솔"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뭔가 생김새도 약간 다른거 같아요

솔은 진짜 소나무 잎사귀처럼 더 뾰족한 느낌을 줍니다.

식감도 더 아삭? 뻐들?한 느낌이 나요!

하지만 역시 부추무침은 국밥에 빼놓을 수 없는 단짝 친구죠~

 

 

먹을 당시에는 너무 자극적이라서

흠... 했지만

그 맛에 지금도 종종 생각나네요~

 

강원도에서 먹은 아주 자극적인 국밥이 생각나요 ㅎ

강원도에서 먹은 국밥집, 국밥집 이름 미상 ㅎㅎ

 

** PS: 전주인의 지인 왈; 덕천식당 최근에 가봤는데 예전보다 짜다!

 

내돈내산 

후기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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