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산 남문쪽 남문하얀집, 파전에 두부김치, 등산 맛집, 금정산, 상학산 등산 코스

저희 집에서 범어사~부산대학교 부근의 금정산은 너무 멀어서

온천 119 센터 근처의 금강공원에서부터 등산을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다가 남문을 지나게 되었고

남문하얀집을 우연찮게 발견?!

 

 

갬성 너무 있쫘나요~

심지어 당 떨어진 등산객을 위한 믹스커피까지..!

믹스커피는 잘 먹지 않지만 이렇게

등산 후 먹으면 정말 꿀맛~~ ❤

 

 

 

 

메뉴판을 염탐하자면

염소불고기, 토종닭백숙, 오리백숙, 오리불고기 등등등!

백숙은 미리 전화해야 빠르게(?) 먹을 수 있는 것 같았어요!

 

등산 후 묘미인 도토리묵과 두부김치, 파전 ㅡㅠㅡ

츄르릅 안타깝게도 두 명에서 등산을 해서

많이는 못 시키고 두부김치와 파전을 주문했답니당!

 

 

주문 도중 풍경 찰칵찰칵

굴뚝에서 연기 나는 게 정말 멋있었어요

 

 

의자에 앉아서 먹는 곳도 있었지만

저희가 앉은 곳은 신발 벗는 좌식 스타일의 곳이었어요

등산과 등산화에 갇힌 나의 발에게 평화를👍👍👍

 

그리고 보일러가 틀어져있어서 궁둥이도 뜨끈뜨끈🔥🔥

 

 

 

 

 

파전에 막걸리가 빠질 수 없어서 생탁 한병!

 

 

두부 김치도 꼴깍!

 

등산하고 먹으니 꿀맛이었습니당!

 

내돈내산 후기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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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등산 코스 공유!

 

금강공원(입장은 무료, 케이블카는 유료)에서

산뜻하게 시작하였습니당

공원 안에 화장실도 있어서 먼길 가기 전에 GOOD choice?! 라고 생각한 것도 잠시

HARD라고 표시된 빨간 부분은 끝도 없는 오르막... 😂

 

 

 

위로 지나가는 케이블카를 보면서 9천원 내면

누릴 수 있는 행복을 왜 우리는... 이러면서 올라가기를 한참

도중에 아주 큰 바위가 나오는데 절경도 멋있구

거기서 라면 먹는 사람을 만나

냄새에 이끌려 ㅎㅎ

 

앞뒤로 보이는 단풍코스는 힐링~

산 중턱의 케이블 승하차장 지나면 조금 난이도 쉬운 등산 코스가

나옵니다! 힘내세용ㅇㅇㅇ!

 

 

 

하산은 203번 버스를 타고 내려왔어용

사람이 아주 많이 기다리고 있고 좌석 버스입니다!

엄청 꼬불꼬불한 길을 내려가므로

체력이 힘들고 멀미가 심하신 분들은

기다렸다가 다음 버스에서 앉아서 가시는 것을 추천!

 

하지만 첫 정류장이 아니라서 이미 그 버스가 만원일 가능성이 높아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