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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히스타민제 병용요법, 알레르기약, 두드러기, 알레르기비염, 항히스타민 3제

기미개미 2023. 8. 28.

항히스타민제 분류

Chemical and funcational classification of H1-antihistamine

 

 

😁 항히스타민제는 화학구조에 따라 분류가능하며, 혈액뇌장벽(BBB)의 투과여부에 따라 1세대/2세대로 분류할 수 있다.

 

항히스타민제분류 1세대 2세대
특징 2세대처럼 빨리 흡수되고 작용도 빠르지만 약효지속시간이 짧아 여러 번 투여해야 함
졸음/기억력 저하 등의 중추신경계에 대한 작용은 지속되는 경향이 있음 (취침 시 복용하더라도 다음날까지 중추신경계반응이 남아있을 수 있음)
* 65세 이상의 노인 : 인지기능 저하 → 집중력 부족, 어눌한 말투, 의식의 변화
혈액뇌장벽을 투과하는 특성이 매우 낮거나 없어 진정작용이 매우 낮음
대부분 경구 복용 3시간 이내 최대 약물 농도에 이르며 1-2시간 이내 효과를 나타내기 시작
5-8시간에 최대 효과를 나타냄
보통 작용시간이 24시간 이어서 1일 1회 경구 복용가능하다
규칙적 복용 후에도 내성이 발생하지 않으나 복용 중단 후 에는 잔존 효과가 3-4일 정도 유지되기도 함

 

항히스타민의 임상 사용 현황

  • 상기도염 : 흔히 상기도 감염 증상에 사용하는 일반약은 항히스타민+항울혈제+진해거담제의 복합제임. 국내에서는 1세대 항히스타민이 함유되어 있음. 소아 환자에서 일반의약품으로 감기약에 함유된 1세대 항히스타민제의 콧물, 재채기에 대한 효과는 낮으며 진정효과에 의해 효과가 과장되어 보일 수 있음
  • 알레르기 비염 & 알레르기 결막염 : 알레르기에 사용할 수 있는 항류코트리엔제에 비해 콧물, 재채기, 비소양증에 대해서는 효과적이나, 코막힘 증상에 대해서는 효과가 거의 없고 전반적으로 국소 스테로이드제보다 효과가 적음
  • 두드러기 : 장기복용에 대한 안정성이나 효과에 대한 연구는 2세대 항히스타민제에 국한되어 있음. 더 이상 가이드라인에서 1세대는 추천하지 않음
  • 아토피피부염 : 아토피피부의 소양증은 히스타민 이외에 다양한 물질(neuropeptide, ecosanoid, interleukin 등)에 의해 발생하기 때문에 항히스타민제는 소양증에 부분적인 효과. 1세대 항히스타민제에 의한 진정,수면 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음
  • 천식 : 1세대 항히스타미제는 항콜린성 작용, 기도점액의 농축으로 천식 악화와 관련된다고 여겨지기도 함. 천식환자에서 2세대 항히스타민제는 비염 증상의 호전에 의하 이차적 효과로 이해됨

 

 


국내 보험 심사 기준: 항히스타민제 3종 이상 투여

 

1. 관련근거 :
    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사개발1부-259, 2017.8.16.)「경구 항히스타민제 관련 건의에 대한 회신」
    나. 대한의사협회(제813-1858호, 2017.3.2.)「항히스타민제 관련 전산심사 개선 건의」
    다. 대한피부과학회(대피학 2017-2-26, 2017.2.24.)「항히스타민제 3종 이상 투여의 전산심사에 대한 규제 완화 요청

 

2. 대한의사협회가 건의한 경구 항히스타민제(H1 Antihistaminics) 전산심사 적용기준과 관련하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상기‘가’호로 경구 항히스타민제 3종 이상 투여시 만성 두드러기 상병의 경우에 특정내역 기재 유무와 관계없이 환자의 진료내역 및 의학적 타당성 등을 고려하여 사례별로 심사 적용할 예정임(2017.9.1. 접수분부터)을 알려온 바, 이를 안내하오니 관련 업무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다           음 -
□ 경구 항히스타민제(H1 Antihistaminics) 전산심사 적용기준 개선 관련
   ○ 대한의사협회(피부과학회) 건의 내용
       - 항히스타민제는 피부과 의사들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약제로 스테로이드제 외에 대체 의약품이 없으며,

          소양감, 두드러기 증상(팽진) 등의 증상 개선을 기대할 수 있고 부작용이 거의 없는 매우 안전한 약제로

          스테로이드 사용을 줄일 수 있음. 
       - 항히스타민제는 1품목 사용으로 특이적 치료효과를 기대하기 보다는 2 ~ 3품목 이상의 병용 투여로

          증상개선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기에 피부과 교과서 및 치료 가이드라인 등에서도 병용요법이 제시되고 있음.

          (첨부자료 : 피부과 교과서 Fitzpatrick’ Dermatology 및 American Academy of Asthma, Allergy & Immunology의 치료 가이드라인).
       - 따라서, 항히스타민제 병용투여는 난치성 피부질환의 증상 개선과 스테로이드 사용 억제를 통한 국민건강 수호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치료법이므로 “2종 범위 내에서 인정”을 “3종 범위 내에서 인정”으로 개선 건의함.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회신 내용
       - 경구 항히스타민제 3종 이상 투여시 만성 두드러기 상병의 경우에 특정내역 기재 유무와 관계없이

         환자의 진료내역 및 의학적 타당성 등을 고려하여 사례별로 심사 적용할 예정임(2017.9.1. 접수분부터)
      - 다만, 앨러지성 접촉피부염 등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범위 안에서 경구 항히스타민제 3종 이상 투여시에는

         타당한 사유를 기재(특정내역, JX999)하지 않은 경우, 현행과 동일하게 2종 범위 내에서 요양급여함.   끝.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국외 가이드라인: 급/만성 두드러기

 

> Dose advancement

세티리진(cetirizine)
국내 허가사항; 세티리진(cetirizine)

 

levocetrizine

 

 

 

 


임상의를 위한 알레르기비염 진료지침: 내과적 치료

 

 

 

 

결론적으로 모든 적응증에서 항히스타민제의 병용은 권고되는 것은 아니나
만성 두드러기 시 2세대 항히스타민 2종과 1세대 항히스타민 1종을 병용해볼 수 있겠다.



 

 

reference:

1) 최용성, et al. "항히스타민제의 올바른 사용법." Journal of the Korean Medical

2) Bernstein, Jonathan A., et al. "The diagnosis and management of acute and chronic urticaria: 2014 update." Journal of Allergy and Clinical Immunology 133.5 (2014): 1270-1277.

3)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경구항히스타민제 전산심사 관련 안내(2017-08-24)

4) 김영효, et al. "임상의를 위한 알레르기비염 진료지침: 내과적 치료." Journal of the Korean Medical Association 60.2 (2017): 183-193.

5) lexi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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