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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2RA, 신장애 용량 조절, renal dosing, cimetidine, famotidine, lafutidine

기미개미 2021. 12. 4.

대부분의 H2수용체 길항제들은 신장으로 배설된다고 알려져 있다. 따라서 신부전 환자에서 해당 약제들의 혈중 농도 증가가 예상되므로 감량이 필요하다. 

 

약학정보원_KPIC 약효분류

 

성분명 배설 반감기
Cimetidine Primarily urine Adults: ~2 hours
Famotidine Urine Adults: 2.5 to 3.5 hours
prolonged with renal impairment
Oliguria: >20 hours
Anuria: 24 hours
Lafutidine 비 투석시 최고혈중농도가 건강인의 약 2배로 상승하는 것이 보고되고 있으므로, 저용량부터 신중하게 투여 (국내허가사항) 3.68 hours

 

 

신부전 환자에서 H2RA의 반감기 비교

일본에서 개발된 lafutidine은 다른 H2RA에 비해 소변 배설 비율이 낮고 신장 기능이 감소된 노인 환자과 정상 신기능 노인 환자에서 혈중 lafutidine 농도를 비교한 연구에서 유사한 것으로 보고되었다.(감소된 신기능: 20-60 (평균 : 45.2) mL/min vs 정상 신기능: ≥61mL/min)

 

반감기 뒤의 ( ) 는 일반적인 반감기에 비해 몇 배 차이가 나는지이다.

 

 

표 8에서 나타난 것처럼 신기능 저하 환자에서 각 H2RA 별 반감기(t1/2)를 살펴보면 1.6배에서부터 6.4배로 연장되었다가 보고되었지만 lafutidine은 거의 변하지 않음을 알 수 있다. 즉 lafutidine은 신부전 환자에서 체내 제거가 지연되기는 하지만 뇨 중 배설률이 낮기 때문에 그 영향은 다른 H2RA보다 낮은 것으로 생각된다.

 

 

 

 

Chapter 25. Drug therapy in CKD (Published: 08 July 2009)

 

 

lafutidine을 혈액투석 없이 경구 투여하였을 때와 혈액 투석 후 lafutidine의 약동학적 파라미터 값은 다음과 같다.

 

  Tmax Cmax t1/2 AUC(0-24시간)
혈액 투석 없이 0.8±0.1 시간 336±40 ng/mL 6.71±0.30 시간 2278±306 ng·hr/mL
혈액 투석 후 2.6±0.5 시간 226±36 ng/mL 4.57±0.24 시간  853±128 ng·hr/mL

 

혈액 투석 후 7-18%가 소실되었다. 반감기는 신기능 소실에도 불구하고 크게 연장되지 않았다. 연장된 반감기(약 7시간)는 lafutidine의 투여 간격(12시간마다) 보다 적었으며 이는 lafutidine의 투여 간격 조절은 필요 없음을 시사할 수 있다. 그러나 Cmax는 건강한 피험자에 비해 혈액 투석 환자에서 약 2배 증가되었다. 따라서 낮은 용량의 lafutidine의 투여를 고려할 수 있다.

* 하지만 해당 연구에서는 혈액 투석환자에서 권고되는 투여 용량에 대해서는 언급된 바가 없다.

 

 

 

reference:

1) KIMS

2) Furuhashi, Mitsuyoshi, and Mitsuyoshi Nakashima. "Pharmacokinetic study of lafutidine in patients under hemodialysis." Nihon Toseki Igakkai Zasshi 35.1 (2002): 35-42.

3) Chapter 25. Drug therapy in CKD (Published: 08 July 2009) https://link.springer.com/article/10.1007/s10157-009-0153-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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