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U/패혈증(sepsis) 환자에서 고용량 vitamin C 용법, 오히려 독이 된다?!

패혈증(sepsis) 환자에서 고용량 vitamin C + thiamine + hydrocortisone 요법이 도입되었다.

https://gimi-drug.tistory.com/210

 

하지만 패혈증 환자에서의 이러한 고용량 vitamin 요법에 대한 효능 효과에 대해서 많은 연구에서 controversial한 결과를 보였다.

 

 

연구방법

RCT

who were receiving a vasopressor

vitamin C (at a dose of 50 mg per kilogram of body weight) every 6 hours for up to 96 hours

primary outcome: composite of death or persistent organ dysfunction (defined by the use of vasopressors, invasive mechanical ventilation, or new renal-replacement therapy) on day 28

👉 성인 872명의 환자를 위약 및 비타민C 투약군(n=435)으로 나눠 1차 평가 지표인 28일째 사망 또는 지속적 장기 기능 장애의 복합 결과를 비교

*All other aspects of care, including the administration of glucocorticoids (including agents with mineralocorticoid effects) and thiamine, were performed at the discretion of the treating teams.

 

결과

 

28일 시점의 사망 혹은 장기부전 발생은 비타민C 그룹의 환자 429명 중 191명(44.5%)과 대조군의 환자 434명 중 167명(38.5%)에서 발생해 오히려 비타민C 투약군에서 위험이 증가하는 결과가 나타났다(HR 1.21; 95%CI 1.04-1.40).

 

연구진은 "ICU에서 혈관압박 치료를 받는 패혈증 성인의 경우 정맥주사 비타민C를 투여받은 사람은 위약을 투여받은 성인보다 28일에 사망 또는 지속적 장기 기능 장애가 더 높았다"며 비타민C 주입 요법 시도를 중단해야 한다는 것을 시사했다.

 

reference:

1) Lamontagne, François, et al. "Intravenous vitamin C in adults with sepsis in the intensive care unit."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