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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안과적 검사, 조절마비 약물치료, atropine, 아트로핀 점안액

기미개미 2021. 2. 21.

소아 약시

출생 시 불안정한 시력은 6-7세에 정상 성인 시력인 1.0에 도달하게 됨

시력이 계속적으로 발달하는 시기에 시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각종 질환을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함

약시의 경우, 조기에 발견할수록 시력 치료 효과가 높아 대개 4세 이전에 발견하여 적극적 치료로 양호한 시력을 얻을 가능성이 매우 높음

각종 질환의 초기 발견을 위해 다양한 안과적 검사가 시행됨

그 중 굴절검사의 경우, 소아에게서 조절마비 없이 굴절검사 시행 시, 잠복원시나 거짓근시 등을 발견하지 못할 수 있기 때문에 소아의 조절마비는 단순히 "산동" 의미 그 이상을 가짐

조절마비검사가 권장되는 경우는 (1) 처음 안경을 맞추는 경우 (2) 동공이 작은 경우 (3) 협조가 잘 안되어 검사가 어려운 경우 (4) 약시가 의심되는 경우 등이 있음

약제비교

tropicamide는 조절마비효과가 위의 약제 중 가장 작으며 조절마비효과가 충분하지 않음

따라서 cyclopentolate, homatropine, atropine 등을 선택하는 것이 일반적임

소아 약시 약물 치료

Cyclopentolate Homatropine Atropine
상품명/함량 오큐시클로 점안액
(1%) 10 MG/ML
오큐호마핀 점안액
(2%) 20 MG/ML
이솝토아트로핀
1% 점안제
(1000 MG/100 ML)
특징 작용 시간이 빠르기 때문에 외래에서 선호됨. 조절 마비 효과 기간이 길기 때문에 주의 점안 후 1분간 눈물점을 눌러 전신 흡수를 줄임
국내 허가사항 1세 미만 금기 영/유아 주의 12세 미만 금기

정상안에 아트로핀을 점안 ⇒ 조절작용을 억제함으로써 근거리 작업 시에는 약시안을 멀리 볼 때는 두 눈을 다 사용하게 하여 시력발달에 도움을 준다는 원리

* cyclopentolate와 phenlyephrine 복합제제의 경우 농도가 낮고 전신 반응 위험이 낮아 신생아/유아에게 사용될 때 선호되는 제품이다.

국내의 경우 두 성분의 복합제는 없지만 phenylephrine/tropicamide 복합제제[트로페린 점안액]은 존재한다.

복합제형을 사용할 수 없는 경우, 0.5% cyclopentolate를 사용가능하며 가능한 최저 농도의 phenylephrine 제형과 함께 사용할 수 있다.

A combination of 1 drop of 0.5% cyclopentolate and 1 drop of phenylephrine 2.5% for 3 doses 5 minutes apart was found to be effective and well-tolerated in a large cohort study of use prior to 1,246 retinopathy of prematurity screenings (n=138 infants, 24 to 36 weeks gestation)

refernece:

1) 약학정보원

2) 백혜정. "소아의 시력검사 및 관리." Journal of the Korean Medical Association 60.1 (2017): 4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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