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ncomycin AUC calculator, bayesian model, TDM software ; DoseMeRX

오늘 소개해볼 TDM 관련 소프트웨어는 doserx이다.

 

일단 AUC 계산할 수 있는 여러 프로그램 중 유일하게(?) 한국에서 구매 가능한 프로그램이라는 점을 먼저 알린다!

 

 

아래 프로그램 무료 버전과 구매를 할 수 있는 사이트를 소개해두었다.

 

doseme-rx.com/

DoseMeRx – Precision Dosing: A smarter way to dose

 

우선 내가 무료 버전을 써보게 된 경위를 설명하겠다.

 

1) 처음 free trial을 써보기 위해 우여곡절 연락을 취해봤는데, 실시간으로 화상채팅(?)을 하라고 스케줄을 선택하라고 하는 것을 한국 시간으로 도저히 만날 수 없는 시간이라 직접 메일을 보냈다!

→ 결론 : 굳이 영어 회화를 통해 free trial을 얻지 않아도 된다는 점!

 

2) hello@doseme-rx.com 여기로 14일 무료 버전을 사용하고 싶다고 메일을 보낸다!

 

3) 호주에 있는(우리나라 시간대랑 그나마 맞음) Holly와 연락을 하면 된다.

 

4) 미리 맛보기로 가격은... Vancomycin의 하나의 model당 2000달러/1년이다...

총5개의 model이 있는데 모두 하면 6000달러/1년이다...

vancomycin 말고도 다양한 model이 있는데 이를 모두 하면 1200달러/1년!

DosemeRx의 경우 웹기반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계정 하나당 계약을 한다. 위에 소개된 가격은 한 계정당 가격이다.

(Holly와의 대화를 통해 이해한 사항) 한 아이디당 50명이 동시 접속(?)할 수 있어서 한 병원당 하나의 계정만 계약한다면 사용하는데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맛보기-

 

 

 

① Add patient 눌려서 환자 데이터를 입력하면 된다.

 

 

②-1 나이에 맞는 추천 model이 나온다.

 

 

②-2 만약 나이가 neonate or pediatric에 맞게 설정되면 해당 model이 활성화된다.

각 환자에게 맞는 model을 사용하면 되고, 일반적으로는 two compartment model을 사용하면 되겠다!

 

 

③ 위의 환자 기본 데이터를 입력하고 나면 위의 왼쪽 그림과 같은 화면이 뜬다.

저기서 add multiple doses를 눌리면 위의 오른쪽 그림과 같이 뜬다. 여기에서 dosing history를 입력하면 된다.

만약 1회 투약력을 입력하고 싶다면 add doses를 입력하거나 이미 입력된 dosing history를 edit 하면 된다.

 

 

 

 

다 입력하게 되면 다음과 같이 확인할 수 있다.

 

 

 

 

④ 위의 값에는 측정된 농도를 입력하면 되고 serum creatinine의 경우에는 입력해도 되고 입력하지 않아도 된다. 

 

 

⑤ dosing history와 lab results를 입력을 완료하였다면 Historical Plot을 클릭하여 미리 population model과 individual patient model을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두 군이 얼마나 다른지, 현재 Vancomycin level이 현재 계산에 이용된 model에서 얼마나 벗어나는지 확인할 수 있다.

 

 

 

⑥ 해당 값들이 계산할 수 있게 입력되어 있다면 Calculate Dose가 활성화 되어 있다. 

 

 

 

⑦ 여러가지 추천 regimen이 뜨지만 주로 customize를 이용해서 원하는 target을 설정할 수 있다.

target or dose에 따라 regimen을 추천받을 수 있다.

 

 

 

⑧ dose에 원하는 값을 넣고 calculate를 누르면 예상되는 peak & trough & AUC24를 보여준다.

 

 

 

- 총평-

 

일단 다양한 model이 있다는 점이 매우 흥미롭다. 뿐만 아니라 꾸준히 model을 업데이트해준다는 믿음(?)이 있다.

하지만 가격이 너무 사악하다... 진입 장벽이 크다.

또 다른 단점은 조금 시간이 걸린다는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