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재균이란?
생체의 특정 부위에 정상적으로 존재하는 세균으로 culture의 결과를 해석할 때 동정된 균이 오염균인지(contamination) 상재화(colonization)된 균인지 아님 진짜 감염에 의한 pathogen인지 감별해야 할 수 있어야 한다.
정상적인 상재균 유지는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 예를 들어, 하부 위장관의 박테리아는 비타민 K나 비타미 B12를 합성/분비하는 역할을 한다. 뿐만 아니라 정상적인 상재균의 상재화는 병원균과 교차 반응하는 숙주 항체를 유도함으로써 병원균 감염에 대한 “colonisation resistance”를 가지게 된다.
반면 일반적으로 멸균 상태의 신체 부위도 존재한다. 예를 들어, respiratory tract에서 nasopharynx 방향으로 외부 물질을 쓸어 올리는 mucociliary escalator가 발달되어 있으며, urethral sphincter은 방광의 무균성을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뿐만 아니라 물리적 방어선인 피부, 위장관 등은 혈액이나 복막, 복강, 피하 조직 등의 무균성을 확보하기 위해 필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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