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여행으로 거제도 펜션을 들렸다.
코로나 예방을 위해 마스크는 필수 !! 매너!!
가는 길은 아주 험하다. 꼬불꼬불
높이 올라갈수록 풍경이 좋을 것이라 기대하며 드디어 도착!
넓은 주차장이 우리는 처음 반긴다.
주황 화살표 쪽이 우리가 묵을 숙소이고
바로 보이는 건물에도 주인 내외분 숙소로 추정되는 방(3층)과
1층에 안내실(하지만 도착 당시 사람은 없었다)과 다른 숙소가 존재하는 듯했다.
주차장 위에는 이렇게 바베큐를 할 수 있는 장소와 아이들을 위한 미니풀이 존재한다.
둘 중 하나도 이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판단할 순 없지만
저녁에는 많은 사람들이(?) 바베큐를 즐기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숙소 들어가는 입구~
방이 따닥따닥 붙어있다. 소음이 걱정되었으나 방 간의 소음은 다행히 느껴지지 않았다.
하지만 문제는 방 안의 발코니에서 소음이 넘어온다는 점?
엄마는 밤늦은 시각 옆 방의 발코니 소음으로 잠을 뒤척이셨다 ㅠ^ㅠ
우리 가족이 이용한 숙소는 흙내음방으로 제일 끝 방이다!
방 안의 사진은 들어가자마자 짐을 풀어서 찍지 못했다.
하지만 뜨란채 펜션의 홈페이지에 있는 사진과 같았다.
<뜨란채 홈페이지>
흙내음방, 즉 제일 끝방이 좋았던 것은 바로 옆에 밭이 있었고, 끝방이라 그런지
창문이 옆으로 나 있어서 더 좋았다.
(하지만 바베큐를 위해 불을 피울 때 연기가 들어와서 그건 BAD)
창문은 다다익선!
이 펜션에 대부분의 방이 복층인 것으로 아는데, 이 사진은 복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여느 복층 건물과 달리 천장이 생각보다 높았다.
이렇게 까는 이불 2채가 있다.
저기 창문으로 보이는 풍경은
짜라란~
반대편에는 침대가 있다.
이층에도 에어컨이 있어서 더울 때 시원하게 잘 수 있겠다.
이번에 갔을 때는 오히려 찹찹해서 이불을 꼭꼭 덮고 잤더랬다.
덧붙여 말하면 보일러도 켰다. ㅎㅎㅎ
다시 내려와서~
방의 전체적인 사진은 없지만
발코니의 풍경은 그야말로 키야~ 였기 때문에
찰칵찰칵
이렇게 앉을 수 있는 의자도 있고요~~
벌레를 감당할 수 있다면 밖에서 먹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았다.
풍경이 오버 + 1000 해서 스위스 풍경 같다. 헿
이 풍경은 숙소 바로 앞에 있는 방파제를 찍은 것이다.
저기서 사람들이 많이 낚시하고 있었다.
꽤 많은 어종들이 잡힌다고 했다.
우리도 낚시를 시도하였지만 FAIL...
하지만 큰 아이를 잡는 사람도 있었따 WOW
총평 : ★★★☆☆
성수기 기준으로 30만원 가격(4인)으로 나는 꽤 비싸다고 생각했다. ㅎㅎ
일단 풍경이 너무너무 이뿌지만... 풀장은 성인들이 놀 수 없고 ㅠ^ㅠ
또한 주방용품이 정말... 안타깝.. 대부분의 펜션들을 가봐도
성한 아이들이 없는데... 그릇은 아주아주아주 좋은데
프라이팬이며 냄비 흠집 때문에 유해물질이 마구마구 나올 것 같았다. ㅎㅎ
위치는 학동흑진주몽돌해수욕장에서는 걸어서 오고가기에는 조큼 먼 느낌이 있었다.
그래서 차가 없으면 조금 힘들지 않을까 싶지만 해수욕장에서 벗어나
조용한 곳을 찾으시는 분들에게는 추천 bb
하지만 아침에 삐료룡 거리는 새소리가 너무 듣기 좋았다.
도시에서 들을 수 없는 새소리랄까
그리고 복층이 편백나무인지.. 그냥 나무인지는 모르겠지만
나무 냄새나서 좋다
결론은 뜨란채 펜션은 자연친화적인 펜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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