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바다 일본어)센동 가게가 새로 오픈했다는 소식을 듣고 도전을 하러 갔다!
7월 즈음에 오픈했다는 카더라 통신 (?; 남치니 통신)
이름은 너무 귀엽다. 털복숭이고양이라니, 고양이 집사인 나의 흥미를 동하게 했다. 하하
외관도 고양이 그림이 있다. 귀여워 🤗
내부도 매우 넓다. 방문한 시각이 2시 30분쯤이라 손님은 아무도 없었다. 하하
요렇게 오픈된 곳 말고도 프라이빗한 공간도 있다.
카니미소를 위한 불판이다. 남치니가 카니미소에 주먹밥을 찍어먹으면 환상이라는 글을 봤다고 해서 하나 도저어너-!
생각해보니 전복내장은 별로 안 좋아하는데...
게 내장은 참기름+다진 김치+김가루 조합으로만 먹어봤는데 기대가 되었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카이센동!
양이 많다는... 글을 보았는데 글쎄 횟감으로는 다 2피스씩 있었으며 단새우, 관자, 전복, 날치알, 연어알
밑에는 밑간이 된 밥이 있었다.
흰 살 생선(무슨 생선인지는 모름;)은 맛있었는데 붉은 살 생선들은 다 별로였다. 연어조차도...
회의 탱글한 식감을 좋아하는데 연어는 탱글 하지 않은 느낌?!
트레이더스에서 내가 직접 식초+소금에 절임한 연어가 더 맛있었다(큼큼) 내 입맛이 이상한 것일지도 ㅎㅎ🙄
이것은 우니 오일 파스타! 사실 우니의 맛은 잘 느낄 수 없었다.
오일 파스타는 그럭저럭 맛있었다. 실패할 수 없는 오일 파스타?!
오일 파스타야 말로 집에서 만들어 먹으면 실패하는 경우가 많은데 맛있게 잘 먹었다. 😁
카나미소, 특색 있었는데(?) 후라카게 주먹밥과 먹기엔 너어어어어무 짰다.
사실 그냥 맨 공깃밥 시켜서 비벼먹고 싶은 맛?!
전체적으로 가격대가 있었고... 일식을 먹으면 항상 느끼는 게 배고푸다🤤
먼가 헛헛해
카이센동 + 오일 파스타 + 카나미소 + 주먹밥 해서 거의 5만원 정도 나왔는데
배부르지 않았다. 아니 사실 배불렀는데 그건 아마
마지막에 카나미소를 먹고 입 헹군다고 물을 한통 다 마셔서 그런 것 같다. HAHA
내돈내산 후기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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