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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ticoagulant vs antiplatelet, 항응고약제 vs 항혈소판약제 차이

기미개미 2021. 3. 17.

항응고약제 vs 항혈소판약제 차이

분류 Anticoagulant  Antiplatelet
항응고약제 항혈소판약제
메커니즘 응고 인자(clotting factor) 등의 단백 활성을 방해
→ 혈전(throbus)의 형성을 억제
혈소판 응집 단계를 방해
혈전 형성을 억제
허가사항 • 고관절/슬관절 치환술 이후 정맥혈전색전증의 예방
 심재성 정맥혈전증/폐색전증 예방/치료
 색전성 심방세동의 치료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에서 뇌졸중 및 전신 색전증 위험 감소
 관상동맥폐색의 보조제
 심근경색, 뇌경색, 협심증 환자의 혈전 생성 억제
 CABG 또는 PCI 후 혈전 생성 억제
 고위험군환자(허혈성 심질환 가족력, 고혈압, 고콜레스테롤혈증, 비만, 당뇨 등)에서 심혈관계 위험성 감소
 warfarin or NOAC의 투여가 적합하지 않은 심방세동 환자의 뇌졸중, 혈전색전증의 위험성 감소
급여기준  선택적 고관절 혹은 슬관절치환술을 받은 환자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에서 뇌졸중 및 전신 색전증의 위험 감소
 심재성 정맥혈전증, 폐색전증의 치료 및 재발위험 감소
 허혈성 사건의 발생 위험성이 높은 관상동맥질환 또는 증상이 있는 말초동맥질환 성인 환자에서 Rivaroxaban 2.5mg 과 Aspirin의 병용요법
 심혈관질환(STEMI, non-STEMI, ACS, stent 삽입술)
 뇌혈관질환(stroke)
 말초동맥성 질환
 심방세동 환자 중 고위험군에서 와파린을 사용할 수 없는 경우:와파린에 과민반응, 금기, 국제정상화비율(INR: International Normalized Ratio) 조절실패 등

 

혈소판 응집을 위한 경로

* 항혈소판약제와 항응고약제의 차이점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혈소판 응집을 위한 경로의 이해가 필요하다.

 

① 내피 손상(endothelial damage) 이후, 혈소판 표면 수용체(GP Ⅱb/Ⅲa)와 con Willerbrand factor(vWF) 간의 상호작용으로 손상 부위로 혈소판이 모임

② 손상 부위의 subendothelial collagen에 의해 혈소판은 활성화

③ Platelet derived adenosine diphosphate(ADP)와 thromboxane A2 등의 기타 자극 인자가 방출

혈소판 표면 수용체(GP Ⅱb/Ⅲa)의 conformational change로 인해 대기상태에서 활성화 상태로 변화(from a quiescent to an activated state) → vWF과 fibrinogen을 포함한 다양한 리간드와 결합이 가능하게 됨

혈소판이 풍부하고 안정적인 혈전 형성

 

platelet

간접 혹은 비간적접인 트롬빈 억제제를 포함한 항응고제의 경우, 혈소판 신호 경로 또는 혈소판 표면 수용체를 대상으로 억제하지 않는다. 항응고제의 경우, 혈소판의 혈소판의 thrombin 활성화는 억제하지만, 혈소판의 다양한 수용체에 의해 혈소판이 활성화된다.

 

백색 혈전 vs 적색 혈전

기준 백색 혈전 적색 혈전
위치 동맥 정맥
메커니즘 혈액량/혈류 속도 ↑
→ 혈관 손상
→ 백혈구와 혈소판 응집으로 인한 혈전
혈액량/혈류 속도 ↓
→ 응고인자와 혈소판 응집으로 인한 혈전
치료 주로 항혈소판제 주로 항응고제

 

적응증에 따른 약제 선택

같은 질환을 가지더라도 질환의 병인에 따라서 복용하게 되는 약제가 다를 수 있다. 예를 들어 허혈성 뇌졸중의 경우 발생 기전이 죽상경화증, 심장 질환 등 다양하다. 기전에 따른 치료 방법에 대해서는 충분한 뒷받침 근거가 부족하기 때문에 제한점이 있지만 약제 선택에 있어서 고려 사항 중 하나가 될 수 있다.

심장탓뇌경색의 경우 항응고제를 통한 색전증 예방, 심장탓뇌경색을 제외한 경우, 항혈소판제의 사용이 권고된다.

 

 

reference:

1) Schmode, Alyssa, Margaret Ackman, and Tammy J. Bungard. "Antiplatelet, anticoagulant or both? A tool for pharmacists." Canadian Pharmacists Journal/Revue des Pharmaciens du Canada 152.5 (2019): 29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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