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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기 근감소증, 산양유 단백질, 단백질파우더, 단백질 보충제, 하루 단백질 섭취량

기미개미 2024. 3. 6.

🙄 산양유 단백질 좋아요?
👩‍⚕️ 식사량은 어떠신가요? 운동은 하시나요?
 
📌요약:

  • 당이 적은 단백질 보충제
  • 근감소증으로 힘들다면 1.2 g/kg/일만큼의 단백질 섭취
  • 운동은 필수(근력+유산소)
  • 본식사 전 식이섬유 단백질 섭취가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된다는 문헌이 있으니 단백질 보충제를 식전 복용하기!(근거 수준은 낮음)

 
 


 
 
산양유 단백질을 네이버에 검색만 해도 다양한 제품이 수두룩하게 나온다.
산양유 단백질에 국한하지 않고 좋은 단백질 파우더, 단백질 보충제를 선택하게 위해 어떤 점을 살펴보면 좋을지 오늘 함께 공부해 보도록 하자!
 
 

네이버쇼핑

 
 
 

근감소증

단백질 보충제, 단백질 파우더하면 운동하는 사람들이 벌크업을 하기 위해 먹는 거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 수 있지만 요즘 트렌드는 노년기 근감소 증상을 경험하는 사람에서 아주 인기다.
근감소증이란 단어에서도 알 수 있듯이 노화에 따라 근육의 양, 근력, 근 기능이 감소하는 질환을 의미하며 2021년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KCD) 8차 개정안에서 질병코드를 부여받았을 만큼 중요한 사안이다.
근육 1kg의 가치는 1400만원에서 1600만 원의 의료비용의 절감할 수 있는 가치를 갖는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매우 중요하다.
물론 젊었을 때부터 관리를 해오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시점부터 나, 부모님 등의 근육 관리를 들어가는 것을 추천드린다.
 
 
 

근감소증 원인

다양한 원인이 있지만 가장 흔한 원인은 단백질 섭취 저하, 운동량 부족 등이 있다.
특히나 노화가 진행되면서 소화력이 떨어지고 활동력이 떨어지면서 고기는 소화가 잘 안 된다, 혹은 간단히 밥 + 물, 국수 등의 탄수화물 위주의 식사로  때우는 어르신이 많다.
단순히 팔다리에만 근육이 있는 것이 아니라 근육의 감소는 심장, 폐, 신체 구성 물질의 기능 저하를 유발하게 된다.
 
 
 

근감소증 관리 : 식이요법, 운동요법

아직까지는 근감소증을 치료하기 위한 (약을 복용하여 근육이 자동으로 생성되는) 꿈의 약물은 개발되지 않았기 때문에 우리 모두 알고 있듯이 식이요법와 운동요법으로 근육을 키우고 강화해야 한다.
 
 

1. 식이요법

식이요법은 일단 다양한 식품군을 골고루 먹어주는 것!
이거 너무 정답 같은 내용이라 그렇다면 단백질을 얼마나 먹어야 하고 좋은 단백질 보충제를 고르는 방법을 한번 논의해 보고자 한다.
 
 

1-1 얼마나 먹어야 하나?

 
 

 

 
 
나이가 들면서 근육이 빠져서 걷기가 힘들다, 피로하다는 느낌이 드는 분들이라면 주목🙋‍♀️🙋‍♀️
 
2020 한국영양학회에서 발표한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을 발췌했다.
노쇠/근감소증 위험감소를 위한 단백질 섭취 기준은 보통 1.2 g/kg/일에 해당하며 예를 들어 60kg 정도 되는 분이라면 약 72g의 단백질을 섭취해야 한다는 뜻이다.
여기서 중요한 사실은 곡식류(쌀, 보리, 현미, 귀리)라고 해서 100% 탄수화물로 구성된 것도 아니고 고기류(닭고기, 소고기, 돼지고기)라고 해서 100% 단백질  or 지방으로 구성된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이런 식으로 주된 영양소는 있지만 약간씩 다른 영양소로도 구성되어 있다.
즉, 고기, 달걀에만 단백질이 들어가 있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며 다시 말하자면 흔히 생각하는 단백질원으로만 단백질 권장 섭취량을 채우지 않아도 된다는 얘기이다.
 
 
 

1-2 단백질 보충제

식사로 단백질을 챙겨 먹는 게 힘들다는 분들은 단백질 보충제, 단백질 파우더 제형이 요즘 많이 나오고 있으니 이를 활용해 보는 것도 좋다.
 
 
좋은 단백질 보충제(?!)

  • 당이 적게 함유되어 있는지 확인

 
사실 산양유, 초유단백질, 크레아틴 단백질 등등 다양한 단백질이 있지만 노년기의 환자들은 주로 대사증후군 등을 동반하고 있을 가능성이 많으므로 당이 없는 혹은 적게 함유되어있는 단백질 보충제를 고르는 것이 좋겠다.
또한 꾸준하게 복용해야 하므로 가격부담이 없는 선에서 꼭 산양유, 초유 이런 문구가 들어가지 않더라고 먹을 수 있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도 중요한 포인트라고 생각한다.
 
 
https://www.consumer.go.kr/user/ftc/consumer/cnsmrBBS/79/selectInfoRptDetail.do?infoId=A1079888&page=1&row=10&searchCnsmrClId=&searchCnsmrClType=&upperProductClId=&searchGbn=REGIST_DT&cntntsNm=&upperCntntsNm=&rnum=1&infoTyIdList=&cntntsId=00000566&infoRealmIdList=&infoPrdlstIdList=&searchRange=searchRangeAll&searchKeyword=

소비자24(옛 행복드림 열린소비자포털)

단백질 보충 일반식품, 제품별 단백질 함량 차이 커요 근육 형성을 위해 운동하는 사람이 주로 섭취하는 것으로 알려진 단백질 식품의 소비층이 다이어트 및 근감소증 예방을 목적으로 하는 여

www.consumer.go.kr

 
단백질 보충제 종합 결과표 등을 참고~
 
 

 
 
현재 근무하는 약국에서는 두 가지 종류의 단백질 보충제를 들여놓았다.
둘의 큰 차이는 알부민의 유무라고 볼 수 있다.
 
 
 

1-3 알부민 함유 단백질 보충제

알부민이란 혈청 총단백질의 50~70%를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많은 역할을 하고 있는 단백질로, 알부민의 농도가 떨어지면 혈관 밖으로 체액이 빠져나가 혈액량이 줄어들어 혈압이 감소될 수 있고 부종, 복수 등이 발생할 수 있다.
* 이때 혈압이 감소되면 고혈압 환자에게 좋은 거 아닌가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탈수로 인한 혈압 감소이기 때문에 좋은 의미가 아니다...!
뿐만 아니라 알부민은 여러 물질들(호르몬, 비타민, 약물까지도!)을 운반하는 주요 단백질이다.
알부민은 간에서 합성되며 감소 원인은 간 기능의 저하, 영양실조, 염증, 쇼크 등이 있다.
따라서 입원 환자에서 알부민 수치가 감소되면 정맥주사로 알부민을 보충해주기도 한다.
특히 과거 미국/유럽 등의 영양학회에서는 알부민을 환자의 영양상태를 반영하는 지표로 사용하기도 했다. (요즘엔 그렇지 않음) 
 
 
 

2. 운동요법

약사 블로그이기 때문에 운동요법을 자세히 다루지는 않겠으나 단백질 섭취만 왕창 한다고 해서 근육이 만들어지진 않는다. 근육이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좋은 원료(단백질)와 근육 합성을 위한 자극, 즉 운동이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
특히나 단순 걷기(숨차지 않게 걷기)보다는 숨찰 정도로의 걷기와 근력 운동이 필요하겠다...!
이런 것은 관련 유튜브가 많기 때문에 본인의 체력, 여건을 고려하여 오늘부터라도 운동 시작!
오.운.완 (오늘운동완료) 🦾
 
 
reference:
1) 보건복지부 · 한국영양학회, 2020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 활용연구, 2021.
2) 서울아산병원, 알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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