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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풍 국내 진료지침 : 통풍발작치료(콜킨vs낙센vs스테로이드), 요산저하제(자이로릭vs페브릭)

기미개미 2025. 1. 1.

통풍의 치료, 가이드라인 중심으로

 

국내 미국 유럽
2022.10
대한류마티스학회
The American College of Rheumatology (ACR) European League Against Rheumatism (EULAR)

 

 

👩‍⚕️결론: 가장 큰 업데이트는 과거에는 급성발작이 있을 때 요산저하제+항염증제를 동시에 사용하지 않고 통증이 완화된 이후 요산저하제를 사용했는데 요즘은 동시에 시작하는 것!

 

 

 

통풍이란?

여러 원인으로 혈중에 요산의 농도가 높아져 관절이나 연조직에 요산 결정이 침착되는 질환

결정을 포식하는 과립세포로 염증반응이 일어나 심한 통증이 유발됨

*관절 부위의 부종, 발적, 발열 동반

 

혈중 요산 수치를 조절하는 생활습관이나 약물 치료 등을 통해 급성 통풍 발작(gout flare)를 예방

 

 

통풍 발작의 약물치료

  • 콜히친(colchicine)

  • 비스테로이드항염제

  • 경구 글루코코티코이드(glucocorticoid)

 

통증 정도를 평가하여 위의 약물 치료를 단독 요법 or 병합요법으로 사용할 수 있음

약제 간 효과는 비슷, 차이는 부작용의 차이

naproxen vs colchicine 비교 시 부작용은 naproxen이 적은 편

 

<Colchicine>

특히 콜킨정의 경우 용법에 까다로운 편

허가사항 상 급성 통풍발작 발생 시 2알 복용(colchicine 1.2mg) 후 계속 통증이 지속되면 1시간 후 1알 복용(0.6 mg)

Colchicine의 경우 위장관계 부작용(구역, 구토, 격렬한 설사)가 있는 편이라 고용량 복용 시 주의가 필요(최대 권장량: 1시간에 걸쳐 1.8mg)

허가사항대로 2알-1알 복용했다면 12시간 이후 예방 용량(0.5-1알 1일 1-2회)를 복용을 시작할 수 있음

약물 상호작용 고려(CYP3A4 inhibitor 복용 시 콜히친 용량 감량 고려)

 

<비스테로이드 항염제>

COX-2 억제제인 celecoxib의 경우 100 mg/day 사용 할 경우 통증 완화 효과가 열등했기 때문에 400mg/day을 처방

Naproxen이 부작용 측면 때문에 선호되는 경향이 있음

 

<글루코코티코이드>

Prednisolone(or equivalent dosage) 30mg/day fo 5 days

*methylprednisolone으로 계산하면 24mg인데 이렇게 고용량으로 쓰는 곳은 잘 없는 거 같음 ㅎ

 

 

통풍 발작 예방을 위한 약물치료

흔히 요산 저하 치료라고 함

요산저하치료를 시작할 때 흔히 통풍 발작을 경험하는데 저용량의 항염증제의 사용으로 발작의 빈도를 낮출 수 있음

(옛날에는 통풍 발작 시 요산 저하 치료를 하지 말라고했지만 2020년 미국류마티스학회 지침에서 통풍 발작으로 내원한 환자에게 통풍발작치료+요산저하제 동시 처방을 권고!)

요산저하치료 시 생길 수 있는 통풍 발작 예방을 위해서 콜히친 0.6mg 1-2회를 권장함(혈청 요산농도가 목표치[혈청 요산 수치 < 6mg/dL]에 도달하고 통풍 발작이 사라질 때까지 적어도 3-6개월 복용 권장)

콜히친을 사용하지 못한다면 naproxen 250 mg 1일 2회 or low dose corticosteroid

 

 

 

 Allopurinol, Febuxostat, Benzbromarone

성분명 Allopurinol Febuxostat Benzbromarone
상품 자이로릭 정 100mg
페브릭 정 40mg, 80mg
유리논 정 50mg
약물기전 Xanthine oxidase 억제제
퓨린 대사 뿐만 아니라 피리미딘 대사에 관련된 효소까지 차단(non-selective)
퓨린 선택적인 xnathine oxidase 억제제(selective) 요산 배설 촉진
참고 신기능 저하 환자에서
감량 필요
(부작용 위험 높아짐)
피부 부작용!!*
신기능 저하 환자에서
사용 가능**
미국에서는 간독성 때문에 허가되지 않았지만 국내에서 간독성 보고가 낮음

 

*알로퓨린올의 과민반응, HLA-B*5081 유전자 양성 시 사용 X. 특히 한국인들은 12%정도 양성을 가지고 있으므로 일차 치료제로 사용을 꺼리고 있음

**허가사항 상 CKD3기까지 사용을 허가받았으나 일상 진료에서 이보다 신기능이 더 나쁜 환자에서도 적지 않게 사용하고 있으며, 2020년 프랑스류마티스학회 권고안에서 CKD4-5기 의 경우 알로퓨린올은 금기, 페북소스타트 권고하고 있음

 

 

 

reference:

1) https://www.kpanews.co.kr/academy/show.asp?page=1&search_cate=26&idx=1547

 

통풍 최신 가이드라인(2022.10 개정) <1> | 약사공론

약국 현장에서 가장 궁금한 내용 중 하나가 질환과 의약품의 최신 트렌드이다. 환자들에게 가장 효용성 높은 복약상담을 펼치기 위한 명확한 근거가 되기 때문이다. 이에 약사공론은 약사 서비

www.kpanews.co.kr

2) Son, Chang-Nam. "Pharmacotherapy for gout." Journal of the Korean Medical Association 64.11 (2021): 772-777.

3) Cheon, Yun-Hong, and Jung Soo Song. "What is the best choice for urate-lowering therapy for Korean?." Journal of Rheumatic Diseases 27.2 (2020): 78-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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